집 근처에 넘 좋은 도서관이 있었네 배봉산 숲속도서관.
이사온지 1년이 다돼도록 알지 못하다가 지난 주말에 가보았다. 크지 않지만 숲속에 있는 아기자기한 도서관이고 어린이 도서 코너, 놀이터, 산책코스 등 마련돼 있어 반나절 아이랑 쉬고, 놀고 오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.
공룡과 함께 소방차, 병원차, 트럭, 헬리콥터 등이 함께 그려진 자기 키보다 큰 책을 보고 너무 좋아했다.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"다음에 또가자~"라는 말을 반복해서 했고 그 말이 너무 반가웠다 ㅋ 시오가 크면 클 수록 도서관에 자주 가야겠다는 결심을 해본다.





어른들이 책 한 권 읽으며 쉬고 오기에도 너무 좋은 공간이고, 꿈자람 공동 육아방도 있어 시오 또래도, 시오보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도 예약해서 오면 좋을 듯 했다. 예약하면 2시간동안 3인만 출입 가능한데 시오도 가볼 수 있을까~? 다음에 예약 도전하고 시오랑도 한 번 와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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